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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식(1) : Fail-s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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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뉴스 Korail News 그림 : 철도사진, 내용 : 선로에 잠시 정차하는 열차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글 김주원 한국철도공사 책임연구원

  열차는 한 번에 많은 승객을 수송하지만 사고가 날 경우에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도 있다. 따라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기술적 노력이 이루어졌고 그 결과 열차는 지상 교통수단 중 가장 높은 안전도를 확보하게 되었다. 열차는 사고 방지 면에서 자동차와 어떤 점이 다르고 얼마나 안전한 것일까?

  첫째, 열차의 모든 시스템은 고장과 사고를 대비한 안전유지 체계를 가지고 있다. 'Fail-safe(고장 시 안전확보)'라고 하는 개념으로 고장이 발생해도 다른 차량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해로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자동차와 열차의 제동장치를 비교해보면 'Fail-Safe' 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운행중 제동장치가 고장난 자동차는 크고 작은 사고를 유발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KTX는 46개의 제동장치를 가지고 있어 몇 개의 제동장치가 고장나도 제동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둘째, 열차는 어떠한 경우에도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열차는 동일한 선로 위를 주행하므로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적이다. 만약 열차 운행 중 고장이 발생하거나 앞차와의 간격유지를 위해 서행 운전하는 경우 후속열차에 의한 충돌이 발생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운전자가 안전거리를 조절하는 자동차와는 달리 열차는 24시간 운영되는 종합 관제실에서 열차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로를 신호등처럼 이용해 후속열차의 속도를 제어한다. 이 과정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설사 비상상황이 발생하여 기관사가 정지명령을 내리지 못했다 하더라도(Fail) 열차에 설치된 자동 열차제어장치가 강제로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열차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셋째, 우리나라의 열차 안전도는 다른교통 수단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여객수송 분담률과 사망자 누계를 토대로 도출된 상대적 사망률을 비교해보면 열차 사망률을 1이라 가정할때 도로 사망률은 열차 사망률의 25.3배, 안전하다고 알려진 항공사고 사망률도 열차 사망률의 10.4배에 달한다. 국제적으로 비교해도 한국 열차는 매우 안전하여 2012년 ERA(유럽 철도국) 통계기준 1억km당 열차사고 발생건수가 프랑스 5.0건, 독일 3.4건 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7건에 불과하다.

  열차는 대량수송 교통수단이라는 특성을 고려하여 고장과 사고는 물론 열차간 충돌에 대비한 안전확보 시스템을 2중, 3중으로 갖추고 있다. 간혹 예상하지 못한 정전, 자동차에 의한 선로침범사고, 갑작스러운 고장, 앞차와의 간격 유지를 위해 열차가 정지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지만 승객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작은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정차하여 안전을 확인한 후에 다시 출발하는 열차운영시스템의 특성임을 이해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열차를 이용해도 좋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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