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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안전·방역’ 총력
  • 작성일 2022-01-26
  • 조회수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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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마련…‘안전·방역’ 총력

6일간 열차 4,308회 운행, 총 103만석 공급…창측만 발매, 입석 중지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방역수칙·거리두기 적극 협조 당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을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방역을 포함한 철도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ㅇ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환된 정부의 방역체계 방침에 맞춰 역과 열차 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ㅇ 주요 내용은 △열차운행 계획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안전수송대책 등이다. 

<열차운행 계획>

□ (운행횟수) 연휴 전날인 28일부터 마지막 날인 2월 2일까지 6일 동안 평시대비 104.6%인 4,308회, 하루평균 718회를 운행한다. 

 ㅇ KTX는 하루평균 363회, 모두 2,174회 운행하고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하루평균 355회, 모두 2,134회 운행한다. 

□ (공급좌석) 설 특별수송 기간 동안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열차 내 거리두기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만 공급한다. 평소의 절반 수준인 하루평균 17만 2천석, 모두 103만 2천석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 (접촉 최소화) 코레일은 설 연휴 열차 승객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창측 좌석 승차권만 발매하고, 모든 열차에서 입석은 운영하지 않는다.

 ㅇ 설 연휴에 정당한 승차권 없이 열차에 타면 창측 잔여석이 없을 경우 다음 역에 강제하차 조치하고, 부가운임 기준에 따라 부가운임을 징수한다. 열차 안에 승차권 없이 서서가는 부정승차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격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ㅇ 아울러 열차 안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계도하고 있다. 마스크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고, 대화나 전화통화는 객실 밖 통로를 이용하도록 한다. 열차 내 음식물 취식은 제한된다. 

□ (방역 강화) 철도역은 하루 4회 이상, 열차는 열차운행 시작 전과 종료 후는 물론 기지에 입고될 때마다 방역 작업을 한다. 출입문 손잡이와 승강기 버튼, 승차권 자동발매기,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등 자주 접촉하는 곳은 수시로 소독한다. 

 ㅇ 열차에 타기 전 반드시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고, 47개 주요역 ‘열차 타는 곳’ 통로에는 발열측정기를 설치·운영한다. 대기 의자와 화장실, 매표창구 등에는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계도한다. 

 ㅇ 전국 역사 매표창구는 유리셔터 차단상태로 운영하고, 종합안내소는 비말을 차단할 수 있는 투명 아크릴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열차 승무원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상비하여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했다. 

□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정책에 따라 수도권전철 심야 임시전동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안전수송대책>

□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운영상황실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차량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 (비상대응체계 구축)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운행지연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기중기 등 사고복구 장비와 자재도 나눠서 배정했다. 

 ㅇ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4대와 수도권전철 및 동해남부선의 비상대기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다. 또, 서울, 청량리, 부산, 익산역 등 전국 14개역에는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ㅇ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전국 14개 차량기지마다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23명이 이례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 (분야별 안전점검) 코레일은 철도 차량과 주요역,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는 설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ㅇ 철도 차량 총 5,987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과 출입문, 화장실 등 차내 접객설비를 중점 정비했다. 

 ㅇ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많은 연휴 기간 열차가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선로의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승강설비와 PSD 등 시설물을 집중 보수했다.  

 ㅇ 화장실, 승강설비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자동심장충격기, 휠체어 리프트 등 역사 내 안전설비도 재정비를 완료했다. 

□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열차 운행과 이용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희승 사장은 “설 연휴 안정적 열차 운행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열차의 중정비와 경정비 등 차량품질관리에 힘써왔다”며 “대수송 기간 내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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