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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10-27
- 조회수 7,396
[기획보도]동해남부선 통근열차 33년의 운행을 마감하며 역사속에 사라진다.... □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지사장 김종원)는 1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열차운행 개편에 따라 75년 7월 1일부터 운행되었던 통근열차의 운행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동해남부선이 최초로 개통된 시기는 1936년 12월 16일 부산진에서 포항까지 운행을 하면서 부터다. □ 열차의 성능이 개선되면서 철도에서 사라진 열차는 비둘기호(2000.11.14일부로 폐지), 통일호(2004.3.31일부로 폐지)가 있다. 통일호의 경우 경춘선과 동해남부선에서 디젤동차에 한해 “통근열차”라 불리며 일부 운행이 계속되었으나, 동해남부선에서는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열차의 노후화 등에 따른 고객안전을 위해 무궁화호 열차로 전면 대체할 예정이다. □ 부산지역에서 통근열차는 1996년 4월 1일 열차운행 개편으로 동서통근열차(월내역~구포역) 하루 4회 운행을 하였고, 도시통근열차(월내역~부산역) 하루 8회 운행을 하여 총12회 운행을 하였다. 2002년에는 부산지하철 2호선 개통에 따라 통근열차의 운행을 월내역에서 부전역 구간만 운행하면서 총 운행횟수가 5회로 감소하였다. 이후, 2006년 11월 1일부로 시행되는 열차운행 쳬계 개편에 따라 통근열차의 내구연수가 오래되어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통근열차의 운행을 폐지하고 모두 무궁화호 열차로 운행할 예정이다. 반면 동해남부선의 전체 열차의 운행회수는 기존에 9회에서 개편이후 10회로 늘어날 예정이다. (♣ 동해남부선 열차 운행현황 : 현재 무궁화호 4회, 통근열차 5회 ▶ 11월1일자 개편이후 무궁화호 10회) □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사장은 “고객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열차운행 횟수를 늘리고, 열차운행을 시간대별로 균등하게 배분하여 동해남부선의 아름다운 정취를 즐기는 여행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행객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 자료 및 영화촬영 관련 문의 <75.7.1일부로 최초로 운행된 통근열차 사진> <부전역에서 출발대기중인 통근열차 사진> <통근열차 내부 모습 사진>
<동해남부선 무배치 간이역 남문구 역으로 들어오는 통근열차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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