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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3-02
- 조회수 1,818
배포일시ㅣ2022. 3. 1. (화) 매 수ㅣ총 3 매 담당부서ㅣ기술안전연구처 담 당 자ㅣ처장 윤임수 (042-615-4696) 부장 양재광(4698)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한국철도, 국내 최초 선로보수용‘굴삭기 다짐유닛’ 개발 중소기업과 공동 연구 … 소규모 선로 환경서 신속 작업 가능 자체 기술로 국산 보수장비 연이어 선봬 … 안전성 높여 중대재해 예방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선로 유지보수를 위한 ‘굴삭기 다짐유닛’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신형 굴삭기 다짐유닛은 굴삭기의 팔에 해당하는 암(Arm)에 장착하는 장비로 간편한 조작으로 선로 자갈을 다지는 보수작업이 가능하다. * 자갈로 채워진 선로는 열차가 운행하며 받는 무게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선로 높이를 맞추기(면맞춤) 위해 ‘자갈 다지기’ 작업을 한다. ㅇ 신형 장비는 고강도 철제 막대(bar) 4개가 선로를 지지하는 침목 사이에 파고들어 자갈을 다지게 된다. 대형 장비를 투입할 수 없는 소규모 선로 환경에서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다. ㅇ 기존 수입 장비에서 발생한 고장수리의 어려움과 국내 환경에 맞는 요구사항 등도 바로 반영해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코레일은 6개월 동안 시범 운영 후 안전성 검증과 사용자 교육 등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 아울러 코레일은 작업자가 직접 들고 선로 자갈을 다지는 개인형 장비인 ‘핸드타이탬퍼(Hand Tie Tamper)’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경량화와 효율성을 높인 신형 핸드타이탬퍼는 현재 전국 60여 소속에서 선로 보수에 활용하고 있다. □ 신형 핸드타이탬퍼는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 기존 국내외 장비보다 최대 38% 가량 가볍다. 완충 고무를 활용해 진동과 소음으로 인한 작업자 피로를 줄였고 작업 효율은 30% 가량 높였다. 또한 기존의 휘발유와 엔진오일 혼합 연료에서 휘발유 전용 연료로 변경해 매연을 줄였다. □ 윤임수 코레일 기술안전연구처장은 “신형 장비의 도입으로 작업자의 근골격계 질환 등 중대재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며 “국내 선로 환경에 최적화되고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지보수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철도 유지보수 장비의 기계화․자동화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만들겠다”며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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