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신도림역 출입문 미취급 해명
12월 7일 오전 6시57분 경 인천을 출발해 의정부북부로 가던 K22 전동열차가 신도림역에 정차한 뒤 출입문을 열지 않은 채 출발, 승객들이 승하차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하차예정이던 승객70여명과 승차대기중이던 승객등이 불편을 겪었으나 하차승객은 영등포역 도착 후 하행 전동열차로 환승조치하는 한편 승차예정 승객들도 다음 도착한 전동차에 즉시 편승 수송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당시 상하행선 전동차의 운행시격은 최소 3분이었기 때문에 승객들의 지각사태 등은 일어나지 않았고 사고전동차의 기관사 및 운행차장은 현장에서 즉시 승객들에게 정중한 사과의 인사를 드렸다.
당시 전동열차 차장은 신도림역에 정차하였으나, 출입문 취급을 실념하고 여객취급(출입문 여닫음 취급)이 완료된 줄 알고 그냥 발차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도공사 조사결과 일부 언론이나 승객들이 주장하는 음주나 근무태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국철도공사 광역사업본부 광역수송팀장은 불편을 당하신 고객님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러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승무원 특별교육을 시행하고 지도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5. 12. 7
한국철도공사 광역수송팀장 (02-3149- 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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