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철도 고객센터 운송업계 최초 품질인증 획득

철도공사, 정보안내 정확·서비스 수준 자체관리 능력 우수

□ 철도여행자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된 수준의 전화안내 서비스를 받게 됐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철도 승차권 예약 및 여행안내를  위해 계열사인 (주)코레일서시스넷을 통해 운영 중인 철도고객센터가 운송업계 최초, 공기업 두 번째로 고객센터품질인증(CQM)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센터품질인증은 한국텔레마케팅협회가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의 전화문의 응답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대해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철도공사는 관리시스템·서비스 질· 서비스관리 분석등 15개 분야 중 상담원의 업무관리능력·고객불만관리·서비스 표준관리등 서비스 질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철도고객센터 상담원을 280명에서 430명으로 150명 증원하고, 상담원과의 즉각적인 전화연결과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고객들의 통화대기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지능형통화관리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 코레일서비스넷 이근국 사장은 “철도 고객센터는 국내 운송관련 선두 주자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상담원 서비스교육을 더욱 강화해 전화안내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