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타입
한국철도공사 간부급직위 경쟁률 최고 28대1
- 작성일 2005-11-22
- 조회수 11,226
한국철도공사 간부급직위 경쟁률 최고 28대1 □ 혁신적 기업형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던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우수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시행한 외부공모 접수결과 최고 28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철도공사는 “상임이사급 부대사업본부장등 13개 직위에 대해 지난 1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석박사급만 66명이 지원하는등 총 114명이 응모해 평균 8.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위는 홍보실장으로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했으며, 정보화기획실장에도 24명이 응모했다. 지원자 중에는 현직 박사 15명, 석사 51명 등 우수 인력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외부 공모와 병행해 헤드헌팅 전문기업에서 추천받은 대상자 66명을 포함하면 실제경쟁률은 더 높아져 13.8대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엄격한 서류전형과 개별면접을 통해 최종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채용되는 전문인력을 통해 철도경영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철도공사는 어려운 철도경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5일 전사적인 조직․인사혁신을 단행, 책임경영․기업형조직으로 대폭 개편하면서 본사 간부들의 직급과 직렬을 타파하고 간부의 20%까지 외부의 우수인재를 영입키로 밝힌바 있다. |
|
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