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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두계역, 23일부터 계룡역으로 역명 변경
- 작성일 2005-09-15
- 조회수 8,286
“이젠 계룡역으로 불러주세요”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이달 23일부터 호남선 두계역의 역명을 ‘계룡역’으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 철도 이용편의를 위해 역명을 행정구역명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는 2003년 시로 승격한 계룡시 지명위원회의 역명변경 요청을 받아들여 두계역의 역명을 계룡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역명변경에 따른 전산프로그램 보완과 안내표지 교체 준비를 마쳤다. □ 호남선 대전기점 25.4km 지점(충남 계룡시 두마면 두계리)에 위치한 두계역은 1911년 7월 2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다. 한 때 간이역으로 전락하기도 했으나, 3군본부 등이 이전하고 역사 주위로 계룡신도시가 조성되면서 KTX 6회, 새마을호 8회, 무궁화호 31회 등 45개 열차가 정차하고 연간 40만명이 이용하는 제법 규모있는 역으로 성장했다. □ 권순직 계획조정처장은 “(두계역이) 역명변경을 계기로 계룡시를 대표하는 역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 호남선 교통의 요충지로 급 부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 보도자료 내용문의 : 한국철도공사 김창열 부장(042-609-3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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