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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1-25
- 조회수 6,245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계열사 개혁과 투명경영을 위해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철도공사는 23일 이철 사장 주재로 본사 및 서울지사, 부산고속차량관리단 영상회의실에서 14개 계열사 대표를 포함한 본부, 실, 단장등 30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사장단 종합 영상회의를 열고 본사와 계열사간 수평, 협력적 관계를 토대로한 개혁․투명경영 두번째 실무 토론을 가졌다고 밝혔다. □ 이철 사장은 이 자리서 “계열사의 자율경영이 한계를 넘어 방임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는 계열사의 업무분장을 재실시해 경영의 효율성을 기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 또 “본사와 계열사간 커뮤니케이션이 잘돼야 하는데 현재는 보고와 교류가 상당히 누락되고 있는것 같다”며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통합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는 내부정보 활성화가 강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를 위해 계열사의 업무를 본사에게 포괄적으로 이관하는것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이사장은“계열사의 모든 업무 결과가 철도공사의 이미지와 직결되는만큼 앞으로는 업무 협의와 조정을 강화해 종합운송그룹으로 체계적인 발전을 꾀하자”고 말했다. □ 이 사장은 이어 “특히 본사와 계열사는 상하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이므로 서로간 운명공동체로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고 “본사와 인사교류도 늘려 순환근무 체제를 확립하자”고 밝혔다. □ 이날 회의에서는 계열사 사장의 본사 근무 방안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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