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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전철화 공사로 동해∼강릉간 일부열차 운행중지
- 작성일 2005-02-14
- 조회수 12,927
영동선 전철화 공사로 동해∼강릉간 일부열차 운행중지 15일 ∼ 7월 7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열차 운행시간 맞춰 불편없게 버스 연계 수송키로 □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는 오는 2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영동선 동해∼강릉간 열차운행을 중지하며, 열차 운행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 연계 수송한다. □ 이번 열차운행 조정은 영동선 동해∼강릉간 수송능력 향상 및 열차운행시간 단축을 위한 전철화 공사로 터널보강 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 이에 따라 1일 32개열차(주말기준)중에서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행하는 16개 열차는 강릉역까지 정상적으로 운행하지만, 오후 3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운행하는 16개열차는 동해까지만 운행하고 동해에서 강릉까지는 열차운행 시간에 맞추어 버스로 연계 수송하게 된다. □ 현재 동해∼강릉간은 비전철구간으로 청량리·영주∼동해간 열차운행은 전기기관차를 이용하지만, 동해 ∼강릉 구간은 동해역에서 디젤기관차로 교체하여 강릉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수송능력 저하 및 기관차 교체를 위한 소요시간으로 열차운행시간이 추가되며, 이를 단축하기 위하여 오는 2005년 7월까지 동해∼강릉간 전철화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 이번 열차운행 조정으로 이용 승객의 다소간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전철화공사가 완료되면 청량리∼강릉간 열차운행시간이 20분이상 단축될 전망이며, 물류수송 능력도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붙임 : 보도자료(태백·영동선 여객열차 운행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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