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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광명역 사고 관련 간부 등 문책 - 최종사고 원인, 기관사 조작미숙 때문
- 작성일 2005-02-16
- 조회수 13,489
KTX 광명역 사고 관련 간부 등 문책 최종사고 원인, 기관사 조작미숙 때문 □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0일 광명역 KTX 사고는 신호장애 현상 발생 후 기관사의 조치 미숙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최종 조사돼, 15일 사고열차 기관사와 소속 간부 등에 대해 징계·인사조치 등을 하였다. □ 철도공사 조사결과 이날 사고는 시흥∼광명간 사고지점에서 전차선 절연구간의 궤도회로에 설치된 임피던스 내부코일 단락으로 신호장애 현상이 발생, 조치과정에서 기관사의 경험 부족과 조치 미숙으로 10개 열차가 30분∼1시간가량 지연되었던 것으로 최종 드러났다. □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 열차 기관사는 징계에 회부하고, 지휘책임을 물어 서울고속철도기관차승무사무소장을 경고 및 인사조치, 지도팀장과 관제사에 대해 경고조치, 신호 및 차량 유지보수 관련 소속에 대해서는 기관주의 조치했다. □ 한편 철도공사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KTX 기관사에게 비상시 팬터그래프 취급 등 이례적인 운전취급 방법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열차운용관리에 엄정을 기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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