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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계열사 채용비리 감사 착수
- 작성일 2006-02-27
- 조회수 8,758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계열사 혁신의 일환으로 15개 계열사의 직원채용과정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철 사장은 “공사의 전․현직 직원들의 계열사 채용비리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며, “이번 기회에 과거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뿌리뽑고, 실효성 있는 제도적 보완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감사는 과거 철도공사 계열사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공사의 전․현직 직원들이 친인척을 부적절하게 채용했다는 제보에 의한 것으로, 감사실 관계자는 “친인척 취업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고 전했다. □ 철도공사 김용석 감사는 “감사직을 걸고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히고, “국민들께서도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자 몸부림치는 철도공사의 혁신노력에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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