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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KTX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 작성일 2005-08-11
- 조회수 8,444
전동휠체어로 고속열차 이용 더 편리해진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11일 지체장애인의 KTX 이용편의를 위해 9월말까지 객실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두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에 따라 기존 KTX 2호차의 장애인석 공간에는 고정장치가 있는 전동휠체어 전용공간이 들어서 장애인이 전동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으며, - 기존 장애인 좌석의 고정식 팔걸이는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개선돼 지체장애인이 좌석에 앉거나 자리를 옮길때 보다 편리해진다. - 또, 1인용 장애인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돼 조그만 흔들림에도 몸을 가누기 어려운 지체장애인도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 임병옥 차량사업본부장은 "장애인 설비 개량을 위해 지난 4월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장애인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9월말까지 모든 KTX열차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관련문의 : 차량사업본부 정진태 부장(042-609-49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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