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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 32명 KTX 승무원 체험
  • 작성일 2005-09-09
  • 조회수 1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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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명예승무원 힘들지만 재미있어요"
초등학교 어린이 32명 KTX 승무원 체험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9일 KTX 어린이 명예승무원으로 선발된 초등학교 어린이 32명을 서울역으로 초청해 서울-대전 구간에서 KTX 승무원 체험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 KTX 어린이 명예승무원은 한국철도공사가 철도의날을 앞두고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행사로 이날 명예승무원으로 참여한 어린이들은 시속 300km로 달리는 열차내에서 승객의 안전을 지키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속열차 승무원으로 활약하는 이색체험을 했다.


□ 이날 오전 10시에 서울역에 모인 어린이들은 인근 서울고속열차승무사무소로 이동해 한국철도공사에서 미리 준비한 승무원 복장으로 갈아입고, 1시간 동안 안전교육과 서비스 예절,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다.
  
 - 본격적인 KTX 승무원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8명씩 4개조로 나뉘어 KTX 탑승한 명예승무원들은 실제 승무원의 인솔하에 서울-대전 구간을 왕복하며 차내에서 승무원 체험활동을 펼쳤다.


 - 꼬마 승무원들의 등장으로 처음엔 어리둥절하던 승객들도 명예승무원들의 진지하고 정성스런 객실서비스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 한국철도공사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승무원 체험을 성실히 마친 어린이 32명 모두에게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인정하는 'KTX 명예승무원 인증서'와 승무원 복장,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 이날 명예승무원으로 참여한 어린이의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 한국철도공사는 지난달 2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KTX 어린이 명예승무원' 신청을 받았는데, 32명 모집에 전국에서 6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24일 선정결과 발표이후 인터넷게시판에는 선발되지 못한 어린이의 부모들이 "아이가 낙담할까 걱정"이라며, "예비순번을 기다겠다"는 글들이 여럿 게시되기도 해 이번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신청자들의 사연도 다양하다. "철도가 좋아 신청을 하려고 하는데 뚱뚱해서 못한다고 엄마와 아빠가 말해 슬프다"는 '자기비관형'이 있는가 하면, "KTX승무원이 되어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를 돕겠다"는 '효녀심청형'도 있었다.


 - 또 "철도공사에 근무하는 아버지가 얼마나 힘든일을 하는지 체험해 보고싶다"는 '철도가족형'과 "초등학교의 마지막 추억을 승무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마감하겠다"는 '추억만들기'형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KTX 어린이 명예승무원에 대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당초 기대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철도공사와 어린이들이 가까워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내용문의 : 한국철도공사 고속영업처 김태형 부장(042-609-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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