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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영케어러’보듬는다
- 작성일 2025-03-26
- 조회수 334
코레일, ‘가족돌봄 청소년영케어러’보듬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금 5천만원 전달, 10대 가장 생활·자립 등 맞춤 지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6일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영케어러) 지원을 위해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 이날 전달식에는 ‘가족돌봄 아동 보호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이금선 대전시의원, 영케어러와 보호종료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한 김영복 새손병원 부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기부금은 대전광역시교육청 추천으로 선정된 청소년 10명에게 매월 생활비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 코레일은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며, 실질적 가장 역할을 하는 10대 청소년인 영케어러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공기업 최초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영케어러 지원 사업은 심리상담과 진로 개발, 자립, 멘토링 등을 통합적으로 진행한다. ㅇ 이달부터 멘토 만남, 여름캠프, 초청 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돌봄 청소년들과 교류하고 신뢰를 쌓아갈 계획이다. □ 한편, 코레일은 영케어러를 비롯해 보호종료 아동, 노숙인, 장애인,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의 자립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안정적인 돌봄과 지원으로 자라야 할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며, 맞춤형 지원을 시작하니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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