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올 여름 피서객 위한 임시열차 대폭 증편
한국철도공사, 하계특별 수송 대책 마련

 □ 한국철도공사는 올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25일간을 하계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전국 피서지와 휴양지를 연결하는 주요 노선에 피서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열차를 대폭 증편한다고 7일 밝혔다.

  기간 중 증편하는 임시열차는 모두 24편으로 ▲경부선 서울∼부산간 KTX 2편, 새마을호 4편, 무궁화호 2편 ▲서울∼울산간 새마을호 2편▲호남선 용산∼목포간 새마을호 2편 ▲전라선 용산∼여수간 새마을호 2편 ▲태백선 청량리∼강릉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각각 2편 ▲영동선 광주∼강릉과 부산 강릉간 무궁화호 각각 2편 ▲충북선 대전∼강릉간 무궁화호 2편 등이다.

 □ 또 주요 노선의 정기열차에 일평균 약 116량의 객차를 추가로 증결 운행하며, 망상 해수욕장의 인근역인 영동선 망상역과 송정 해수욕장이 가까운 동해남부선 송정역, 만성리 해수욕장이 가까운 전라선 만성역 등에는 임시로  열차를 정차하여 편의를 제공한다.

 □ 승차권은 전국 각 역 및 인터넷 등으로 정기열차와 동일하게 예매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한국철도공사 여객수송부장 한명우(042-609-3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