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 축구단 인센티브 검토
FA컵 우승등 성적 좋으면 특별 성과금등 지원키로

□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005 K2리그에서 우승한 한국철도 축구단이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FA컵도 석권할 경우 축구단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성과금등 특별 인센티브를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이 사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2005 K2리그 우승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축구단을 치하하고 FA컵에서도 우승할 경우 이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할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철도공사 축구단은 최근 2연전으로 열린 2005 K2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수원시청을 2게임 연속 완파, 챔프에 등극하는 쾌거를 맛보며 축구단 활성화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한편 지난 2일 열린 FA컵 16강전에서 K리그 강호 부천 SK를 4-2로 꺾어 파란을 일으킨바 있는 한국철도축구단은 내달 10일 실업팀 강호 국민은행을 제물삼아 실업축구 사상 첫4강 진출은 물론 내친김에 우승컵까지 안겠다는 야심찬 각오를 다지고 있다.

□ 철도공사는 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사내 서포터즈를 결성하는등 대대적인 응원준비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