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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10-10
- 조회수 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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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한번쯤 여행이나 출장 중 핸드폰 배터리가 없어 중요한 전화를 놓칠까 전전긍긍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 KTX 차내에서는 이런 고민이 해결된다.
□ 코레일(사장 홍순만)은 11월부터 연말까지 코레일이 보유한 KTX 전 차량(1,020량) 객실에 충전용 콘센트와 USB 포트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 KTX에 설치되는 충전 설비는 콘센트 1구와 USB 포트 2구를 1세트로 한 ‘혼합형 콘센트’로, 스마트폰· 태블릿·노트북 등 소형 전자제품의 충전이 가능해 비즈니스 고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또한 젓가락, 볼펜 등 이물질 삽입을 방지하는 감전보호 기능과 플러그를 누르면 스프링에 의해 자동 분리 되는 원터치 플러그 분리 기능을 적용하여 안전과 편의성도 모두 강화했다.
□ KTX-1의 경우, 객실 벽 창문과 창문 사이마다 혼합형 콘센트 1세트가 설치된다.
어려웠지만, 수차례 기술적인 노력 끝에 객실 내부 전력 배선을 개선하여 벽면 쪽에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KTX-산천의 경우, 기존에는 특실 좌석 및 일반실 출입구 앞좌석에만 설치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모든 좌석에 확대 설치하고, 기존 콘센트(2구)도 전량 USB 포트가 포함된 혼합형 콘센트로 교체한다.
□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모바일 기기 충전에 불편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충전설비 도입을 결정했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신규 서비스 도입과 설비 개량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충전용 전원콘센트 개선 전후 비교 >
※ 충전용 전원콘센트 제원 - 콘센트 : 220V 50W / USB : DC 5V 10W 1.8A - 모바일 기기 및 노트북만 이용 가능
<KTX-1 혼합형 콘센트 설치 이미지>
<KTX-1 혼합형 콘센트 설치 세부설명 이미지>
<KTX-산천 혼합형 콘센트 설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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