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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설 승차권 온라인 암표 강력 대응키로
- 작성일 2022-01-17
- 조회수 1,603
배포일시ㅣ2022. 1. 17. (월)
매 수ㅣ총 2 매
담당부서ㅣ여객마케팅처
담 당 자ㅣ처장 구혁서(042-615-3957) 담당 류희영(3962)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한국철도, 설 승차권 온라인 암표 강력 대응키로
매크로 등 온라인 불법 거래 집중 단속, 업무방해죄로 고발 조치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의 온라인 불법 거래 행위에 더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은 올해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해 매진된 열차의 승차권을 선점하고 웃돈을 얹어 재판매하는 온라인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매크로 대응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ㅇ 분당 접속횟수가 일정 기준치를 초과하면 비정형화된 숫자나 문자 입력을 요구하는 기술을 도입해 매크로 악용을 예방하고 있다.
□ 특히,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승차권을 다량 구입해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서 부당 유통하는 경우 업무 방해죄로 형사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ㅇ 실제 지난해 법원은 온라인 암표 판매자에게 승차권 판매 업무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방해했다는 것을 근거로 업무방해죄를 적용해 벌금 500만원의 약식 처분을 선고한 바 있다.
□ 앞서 코레일은 지난 2020년부터 명절 승차권 예매 사이트에 이상 접속하는 암표 의심 정황을 빅데이터 분석 기법으로 추출해 수사기관에 제보하는 등 승차권의 온라인 부당유통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 한편, 코레일은 온·오프라인으로 웃돈을 주고받는 열차 승차권 부정유통 행위와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 사례를 제보한 사람에게 KTX 할인쿠폰이나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고 있다.
ㅇ 승차권 불법거래 의심 제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고객의 소리’ 또는 전용 이메일(korailchase@kor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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