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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철도유통 승무원, 열차 무단 진입 승무업무 방해
  • 작성일 2006-08-09
  • 조회수 6,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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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철도유통 승무원, 열차 무단 진입 승무업무 방해
철도公, “공공교통수단 열차 선전장 활용” 유감
60여명 옛 제복 입고 열차서비스… 승객들 혼란


□ 9일 오후 2시38분 제복을 착용한 전 철도유통 승무원(이하 전 승무원) 56명과 철도공사 해고자(이하 해고자) 6~7명이 용산역 호남선 남쪽 개표구를 통해 무단으로 승강장에 진입했다.


□ 이들은 철도공사 직원들의 승차권 제시 요구에 불응하며 승강장으로 몰려가 오후 3시15분 용산발 광주행 제249호 KTX 열차 출입문쪽에 도열, 선전전을 펼쳤으며 이어 열차에 탑승해 승객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등 공사의 정당한 승무업무를 방해했다.


□ 240여명의 승객들은 옛 승무원복을 입은 이들을 진짜 승무원으로 혼동하는 등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 했으며, 이들이 단체로 객차내를 돌아다니며 선전전을 펼치는 바람에 큰 불편을 겪었다.


□ 이들은 또 오후 4시5분 서대전역에 내린 뒤 오후 4시49분 서대전에 도착한 용산행 제218호 KTX에 무단 탑승해 같은 식으로 승객을 상대로 한 선전전을 펼쳤다.


□ 이들 전 승무원들은 전날인 8일에도 용산역 승강장에 세차례에 걸쳐 제지하는 철도공사 직원 등과 몸싸움을 벌인끝에 무단 진입하여 승무업무를 방해했다.


□ 한국철도공사는 이들 전 철도유통승무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공공 교통수단인 열차안까지 진입해 쾌적한 서비스를 받아야 할 승객들을 대상으로 선전전을 펼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 철도공사는 “이들은 승차권 없이 무단으로 열차에 탑승하고 옛 승무원 제복을 입어 승객들로 하여금 진짜 승무원으로 오인하게 하는 등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를 자행했다”며 “전 철도유통 승무원들이 지속적으로 펼치는 이러한 행태야 말로 서비스 질을 저하시키고 승객 불만을 야기하는 주 요인임을 스스로 깨달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공사는 또 이번 전 승무원들의 ‘열차 선전전’이  최근 청와대앞 제복차림 빗속시위와 파업일기 출판 등 처럼 자신들이 '사회적 약자이므로 불이익을 당한다'는 동정심 유발을 위해 끊임없이 펼치고 있는 이벤트성 시위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처럼 언론의 눈길을 끄는 ‘깜짝’ 행사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크게 우려하고 있다.


□ 한편 철도공사는 이들 전 승무원들에게 (주)KTX관광레저의 정규직 채용을 제안했으나 이들은 이를 거부한채 철도공사 정규직 채용만을 요구하는 등 수차례에 걸친 계열사 정규직 채용기회를 스스로 포기, 승무원 신분을 잃은 상태다.


* 보도자료 내용문의 : 열차영업팀(042-6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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