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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2-27
- 조회수 8,849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7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배포한 ‘부실자회사 「KTX관광레저」에 여승무원 위탁예정’이란 보도자료 내용에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KTX관광레저는 2004년 8월 설립된 회사로, 감사원 감사(2005년 4월경)시에는 설립된지 8개월여밖에 되지 않아 영업실적이 적자상태였기에 감사원에서는 철도공사의 경영개선에 저해가 예상될 경우 매각 등 대책마련을 권고한 것임 □ KTX관광레저는 설립 이듬해인 2005년 이미 영업실적이 흑자로 전환되었고, 관광사업은 철도수송과 연관성이 높아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공사의 중장기 전략경영계획에도 주요 부대사업 중 하나로 포함되는 등의 사유를 감안 지속사업으로 결정했음 새로운 위탁사로 KTX관광레저를 선정한 경위 □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주)한국철도유통이 KTX승무원의 집단행동 이후, KTX승무사업에 대해 계약해지를 요청해옴에 따라 새로운 위탁사 선정에 착수했음. 공사 계열사 중 비교적 유사한 인력관리업무를 수행하는 3개사(KSN, KTX관광레저, 한국철도종합서비스)를 대상으로 KTX승무사업 설명회를 했으며, 제안서를 제출한 2개사(KSN, KTX관광레저)에 대해 평가와 협상절차를 거쳐 KTX관광레저를 최종 선정했음 □ 일반공개경쟁방식에 의하지 않고 철도공사의 계열사만으로 제한경쟁한 것은 승무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함과 동시에 일반기업이 선정될 경우 수익성만을 우선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임 KTX관광레저가 선정된 것은 고용보장 조건 때문 □ 한국철도공사는 위탁사를 선정함에 있어 기존 KTX승무원들에 대한 고용안정 여부를 우선 고려한 것임 □ 제안서를 제출한 2개사 중 KTX관광레저는 “새 고용조건에 동의하는 기존 승무원들에 대해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한다”고 제안한 반면, 다른 경쟁사는 “백지상태에서 내․외부 공모를 하겠다”고 밝혀 고용보장이 어렵다고 판단돼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것임 □ 또한, 승무사업은 인력관리가 다른 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고, 여타의 수익사업과 달리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특혜사업으로 볼 수 없음 □ 따라서, 롯데관광의 지분참여를 이유로 KTX관광레저가 새로운 위탁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특혜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음 KTX관광레저에 4월중 승무사업 개시 요청 □ 공사는 새로운 위탁사인 KTX관광레저에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 승무원 채용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승무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요청한 상태임 □ 이에 따라 KTX관광레저는 27일 현 승무원(KTX 및 새마을호 승무원)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공고한 것임 □ 현 승무원 위탁운영사인 (주)한국철도유통은 새로운 위탁사가 선정돼 승무사업을 시작함에 따라 약 1개월간의 공동관리 기간을 거친 후 4월말경 승무사업을 종료할 예정임 붙임 : KTX관광레저 재무현황 및 임원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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