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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6-12
- 조회수 2,306
코레일의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 ‘결실’ - 참여자(35명) 모두 脫노숙 성공…코레일 환승도우미(16명) 등 19명이 취업 - 정창영 사장, “노숙인이라는 편견 버리고 적합한 일자리 찾아 주는 일이 시급” □ 코레일(사장 정창영)은 지난 1년 간 코레일의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에 참여했던 노숙인 전원이 脫노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은 서울역 노숙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코레일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지난해(2012년) 4월부터 6개월 단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역 주변의 환경미화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 환경미화원(하루 4시간, 월 65만원 지원 : 코레일 40만원 + 서울시 25만원) → 환승도우미(하루 8시간 월 180만원 수준) □ 코레일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2차 사업에 참여했던 노숙인(35명) 전원이 다시 거리로 돌아가지 않고, ▴상위 일자리 취업(19명) ▴3차 사업 참여 연장(7명) ▴취업 준비 중(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 상위 일자리 취업 현황은 ▴코레일 환승도우미로 고용(16명) ▴청소업체에 취업(2명) ▴정부의 공공근로에 참여(1명) 등이다. DENT: -23pt; MARGIN-BOTTOM: 6pt; MARGIN-LEFT: 23pt" class=HStyle0>□ 특히, 코레일 환승도우미로 고용된 16명은 코레일 계열사(코레일관광개발)의 계약직 직원(연봉 2천만원 수준)으로, 앞으로 2년 간 성실하게 근무하면 정규직(무기 계약직) 전환의 기회를 얻게 된다.※ 코레일의 ‘환승도우미 서비스’는 택시 승?차고객 환승 안내 등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2012년) 8월부터 시행 중인 고객지향의 무상 서비스 제도이다. 서울, 용산역 등 전국 7개 주요 KTX역에서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더불어, 과거 노숙인들의 침숙 장소로 여겨지던 서울역 맞이방도 불결한 냄새가 없어지고 한결 쾌적해졌다. 술취한 노숙인들의 폭행 사건이 상습적으로 벌어지던 모습도 사라졌다. □ 코레일은 ‘노숙인 일자리 제공 사업’을 연장해 3차 사업으로 6월부터 6개월 간 진행한다. ○ 지난 1․2차와 동일하게 담당 사회복지사의 추천(상담, 면접, 평가)을 받아 선발된 13명과 연장 참여자 7명 등 총 20명의 노숙인에게 자활을 위한 일자리와 주거비를 제공한다. ○ 특히, 이번 3차 사업에서는 이들 노숙인에게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심리치료와 인문학 등 소양교육, 업무와 관련된 안전교육, 재취업을 위한 환경미화 장비 조작․운영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자활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할 계획이다. □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사업은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주고 서울역 이용객에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라면서, “노숙인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주기 위해선 기업들과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 한편, 코레일의 노숙인 자활지원 프로그램은 노숙인의 실질적인 자활을 지원한 것으로 지난해(2012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공공기관 선진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고객만족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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