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코레일, 驛 행선안내장치‘스크롤(흐름) 방식’으로

  - 주요 정차역만 표시 →모든 정차역 표시로

      - 오승차 ․ 고객불안 해소 위해

□ 코레일은 역 승강장과 맞이방에 설치되어 열차운행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행선안내표시기의 표출 방식을 기존 고정 표시 방식에서 ‘스크롤(흐름)’방식으로 개선했음.

      * 행선안내장치는 승차권발매현황, 여객운임, 승차준비, 열차출발․도착 및 각종 공익안내에 관한 정보를 서버로부터 받아 자동으로 표출하는 장비임.

□ 고정 표시 방식으로는 3~4개의 주요 정차역만 표시할 수 있는데 반해, ‘스크롤' 방식에서는 모든 정차역을 표시할 수 있어, 여객이 열차를 잘못 승차하여 곤란을 겪거나 승무원에게 정확한 행선지를 다시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이 방식은 지난달에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쳐 22일부터 탑승열차의 행선이 일정하지 않은 전국의 93개 역, 1,602대의 행선안내 장치에 일제히 적용되었음.

□ 코레일 신승창 기술본부장은 “작은 변화로 고객에게는 큰 편의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개선의 의미가 크다.”면서, “코레일 안내시스템의 진화를 계속 지켜봐달라.”고 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