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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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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봄철 철도건널목 합동점검으로 사고예방 총력 3월까지 특별관리개소 등 전국 건널목 유관기관과 집중점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봄철 도로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3월까지 ‘철도건널목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진행하는 ‘해빙기 전국 건널목 정기점검’과 함께 사고개소 및 구조적 관리시설인 ‘특별관리대상 건널목’을 지정해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한다. 특히, 최근 5년간 발생한 건널목사고 중 30%가 통행량이 증가하는 2, 3월에 집중된 만큼 계절적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차단기 등의 경보설비와 차량통제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 최근 5년간(‘18∼’22년) 전국 철도건널목 사고(51건) 중 3월(9건)과 2월(6건)이 전체 29%(15건)를 차지 아울러, 건널목의 주요 사고 원인으로 드러난 ‘일단정지 위반 무단횡단’과 ‘차단기 돌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표지와 일시정지선 등 도로안전시설 개선과 보완작업도 지자체와 함께 펼친다. ※ 최근 5년간 전국 철도건널목 사고 51건의 원인으로는 ‘일단정지 위반 무단횡단’이 25건으로 49%, ‘차단기 돌파’가 17건으로 33%를 차지하며 ‘열차에 뛰어듦’(4건) 7.8%, ‘건널목 통과지체’(5건) 9.8% 순 또한, 건널목 포장상태와 울타리 등의 안전시설물 관리상태도 확인하며 필요시 신속 조치하고, 건널목관리원 열차방호요령 등의 비상대응체계도 짚어본다. 한편, 코레일은 건널목 등의 도로인접 철도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차량 내비게이션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바른 건널목이용을 위해 전국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건널목 사고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설비를 집중점검하겠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일시정지 등의 건널목 이동수칙을 잘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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