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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04-07
- 조회수 7,657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가 계열사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15개 모든 계열사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 실적이 부진한 2~3개 회사에 경고조치 하는 등 본격적인 실적형 기업 종합평가모델 구축에 나섰다. 지난 달 전문 CEO를 외부 영입하는 등 계열사 구조조정과 혁신 활동을 강도 높게 진행해 온 철도공사는 지난 2월말부터 한 달 동안 내·외부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통해 전체 15개 철도공사 계열사에 대해 각 회사의 사업특성을 고려한 균형성과관리(BSC ; Balanced Score Card) 관점에서 재무·고객·업무과정·조직 학습과 성장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다른 공기업의 계열사 경영평가에 비해 3~4달정도 앞선 3월에 조기 완료함으로써 익년도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확정에 필요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오는 8월에는 계열사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중간평가도 실시해 경영오류를 예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 철도공사 부대사업본부 관계자는 “계열사에 대한 경영평가 도입으로 계열사 임원의 경영마인드 인식전환과 독자생존 의지를 촉발시켜 기업경쟁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 경영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조기에 계열사의 경영활동이 철도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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