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지식경영’으로 철도경쟁력 ‘쑥쑥’…노하우 한눈에
철도공사, 지식경영시스템(KMS) 구축사업 추진

□ 철도공사가 그동안 부분적으로 적용해오던 지식경영시스템(KMS)을 전사로 확장한다. 앞서 철도공사는 지난 2004년 지식 및 제안 등록 분야에 KMS를 적용한 바 있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지난달 24일 온더아이티(주)를 우선사업자로 선정하고 철도지식경영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직원들 개인들에게 흩어져 있는 핵심지식들을 전조직이 공유하고 활용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내년 1월말 개통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지식통합검색 서비스, 지식지도의 구성과 설계, 제안·지식등록 활동에 대한 마일리지관리와 보상, 지식경영 통계정보등의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 철도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식관리체계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오는 2008년 이후에는 핵심지식 창출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며 “꾸준한 지식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앞서 철도공사는 지난 2004년 철도청 시절 행정자치부 주관 ‘행정기관 지식관리시스템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