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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사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 작성일 2006-03-01
  • 조회수 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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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철도노조가 중앙노동위의 직권중재 회부를 거부하고 3월 1일 새벽1시를 기해 불법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의 대국민 사과문을 바탕으로 철도공사의 공식 입장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철도공사는 앞으로도 최대한 성실하게 교섭을 재개하여 조속한 시일 내에 노사화합을 이끌어냄은 물론 국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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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공사 이철 사장, 대국민 사과문 발표 -

파업 사과…열차 정상운행에 최선 다할터


□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철도노조가 중앙노동위의 직권중재 회부를 거부하고 3월 1일 새벽1시를 기해 불법 파업에 돌입하자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 이철 사장은 사과문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철도경영 정상화 방안이 논의되는 시점에 파업이 선언돼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 이어 이 사장은 “철도노조의 핵심 요구사항 대부분이 정책적 차원에서 해결될 사안이었기 때문에 개별 공기업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가 불가능했다”며 “불법 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 이 사장은 또 “국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그 방법을 찾겠다”며 “할 수만 있다면 당장 오늘 아침에라도 노조원들이 파업철회를 선언하고 일터로 복귀하도록 밤을 새워서라도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다”고 강조했다.



※ 첨부: 이철 사장 대국민 사과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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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한시라도 빨리 파업이 철회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시나 하면서 극적인 타결소식을 기대하셨을 국민여러분께 먼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업만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했지만 결국,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경영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고 있고, 정부 차원에서도 철도경영정상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철도노조의 파업이 선언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협상책임자의 한 사람이자 철도운영의 대표자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국민여러분께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여러분!


철도노조의 핵심 요구사항 대부분이 정책적 차원에서 해결될 사안이었기 때문에 개별 공기업 차원에서 해결책을 제시하기가 불가능했던 점은 지금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조처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서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의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그 방법을 찾겠습니다. 열차운행이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될 수 있는 여건이 있다면 그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당장 오늘 아침에라도 노조원들이 파업철회를 선언하고 일터로 복귀하도록 밤을 새워서라도 설득하고 또 설득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2006. 3. 1.
한국철도공사 사장  李 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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