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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최종 긴급업무복귀 명령 시달
  • 작성일 2006-03-02
  • 조회수 6,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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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최종 긴급업무복귀 명령 시달

“오늘 오후 3시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최강의 문책”

“각 소속별로 업무복귀자 대폭 늘고 있어


    
□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의 불법파업 지속으로 국민불편이 가중되자, 조속한 업무 정상화를 위해 오늘 오후 3시를 시한으로 ‘최종’ 긴급업무복귀 지시를 내렸다.


□ 철도공사는 어제까지 2차에 걸친 업무복귀지시로 많은 직원들이 근무지로 속속 복귀하여 업무에 임하고 있으나,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10시30분을 기하여 ‘조직적으로 산개해서 제2거점을 확보하여 파업할 것’을 선언하고, 강성 노조원들의 회유·협박 등으로 많은 직원들이 업무복귀를 못하고 있어 더 이상의 국민불편과 경제적 손해를 막기 위해, 마지막으로 긴급 업무복귀지시를 발령했다.


□ 철도공사는 ‘긴급업무복귀 지시(최종)’를 통해, “파업참여 직원들은 지금 즉시 근무소속으로 복귀할 것”을 지시하고, “복귀자에 대하여는 복귀시간에 따라 문책의 경중이 감안될 것이며, 최종 복귀시한 내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소·고발은 물론 법령 및 사규에 따라 파면 등 최고의 문책이 수반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 업무복구 방법과 관련, 철도공사는 “파업참여자 본인이 직접 근무소속으로 복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가족·동료 등 제3자에 의한 대리신고 또는 전화 등에 의한 신고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제3자 신고의 경우에는 “신고후 2시간 이내에 파업참여자 본인이 직접 복귀하지 않으면 미복귀자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 이와 함께 철도공사는 최종 복귀명령과 별도로, 전국 각 소속장들에게 “파업참여자들이 복귀하면, 직원들간에 양심에 따른 행동을 비난하지 말 것”과, “동료애로써 서로 격려하며 사업장을 정상화하는데 매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철도공사는 각 소속별로 파업참여자의 업무복귀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파업전야제가 열린 2월 28일에 총파업 참여자 대비 0.9%였던 것이, 파업 첫날인 3월 1일 오전 1차 업무복귀 발령후 8%로 늘었고, 이날 오후 2차 업무복귀 발령후에는 10%로 늘었으며, 오늘 오전 10시 현재 12.5%로 증가한 가운데, 서울의 일부 소속은 전원복귀 정상근무 의사를 표명해왔다고 밝혔다.


□ 특히 철도공사는 출퇴근 불편으로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공권력투입’ 관련내용이 보도되는 상황에서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부터 농성장에서 해산하고 ‘산개파업’을 전개하기로 함에 따라, 오후부터는 업무복귀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정상운행에 대비하여 수송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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