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60여년 만에 공개되는 일제강점기 사진들 !

- 광복 61주년을 맞이하여 수도권 주요역에서 『일제강점기 미공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 수도권북부지사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일제 강점기 사진들을 의정부, 성북역을 시작으로 광명, 수원, 과천역 등 수도권 주요역에 9월 4일부터 1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 경기도에 따르면 만주사변(1931. 9. 18)이후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일제에 의하여 군인․군속․노무자 등의 생활을 강요당한 국민에 대해 피해신고를 접수받았는데, 이중 상당수의 신고인이 60여년 동안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던 사진을 증빙자료로 제출하였다고 한다.

□ 전시될 사진은 북해도, 사할린, 남양군도(필리핀, 뉴기니아 등), 만주, 일본본토 등에 징용 및 징병되어 현지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매우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김진웅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북부지사장은 “고객들에게 일제강점기에 우리민족이 겪은 고통을 알림으로서 다시는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자는 취지로 이번 전시행사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 관련문의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북부지사 영업팀 박민규 차장 (02-3299-7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