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 BOX IN BUSANSTATION 2  -
4월 15일부터 한달 간 부산역·부전역내 설치미술행사 열려

□ 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李千世)는 4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부산역·부전역을 설치미술과 결합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제 2회 "BOX IN BUSANSTATION"을 개최한다.

□ 지난 해 처음 선보인 "BOX IN BUSANSTATION"은 일상의 공간을 문화공간화하여 부산역을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한 감동을 심어주었다.

□ KTX 개통 2주년을 기념하고 '고객사랑 철도사랑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설치미술전은 "SEXY KORAIL"이라는 부제 아래 부산역 및 부전역사 곳곳에 순수 문예미술작가 19명의 개성적인 작품들을 설치·전시할 예정이다.

□ 전시기간동안 두 역(驛)은 넓은 역사의 공간을 활용하여 경쾌하고 이색적인 느낌의 설치미술들로 꾸며지며, 바쁜 현대인의 삭막한 공간에서 이색적 예술품이 조화된 '미술관'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부산지역본부 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설치미술을 하루 5만 여명이 이용하는 부산역과 부전역에 설치·전시함으로써, 자연스레 설치미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부산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와 더불어 고객들에게 철도역사(驛舍)를 '문화예술 공간(空間)'의 이미지로 제고시키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부산역 설치 작품

  ※ 부전역 설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