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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넘게 서울역 맞이방 점거…철도 이용객 불편 가중-전 철도유통 승무원 100여명 농성
  • 작성일 2006-05-30
  • 조회수 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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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넘게 서울역 맞이방 점거…철도 이용객 불편 가중
  전 철도유통 승무원 100여명 농성…서울 이미지 훼손도 심각


□“서울역이 고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인가요? 특정 집단의 이해를 관철시키기 위한 농성장인가요?”


□전 철도유통 승무원 100여명이 서울역에서 연일 농성을 벌이고 있어 철도이용 고객들의 불편은 물론, 수도 서울의 관문으로서의 이미지 훼손이 심각한 지경이다.


□전 철도유통 승무원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철도공사의 직접고용을 주장하며 승객 편의시설인 역 구내 맞이방에서 고성능 확성기를 동원한 집회와 철야농성을 16일째 계속하고 있다.


이들이 서울역 내 맞이방과 고속열차 내에 무단으로 배포하는 유인물은 하루에만 5,000여부에 달해 버려진 유인물들로 역 시설을 지저분하게 하는 한편, 매표소 및 개찰구 입구에 매일 100여명이 자리를 차지하고 농성을 벌여 기차를 타기 위해 이곳을 지나쳐야 하는 여행객들의 바쁜 발걸음마저 방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역 구내 곳곳에 철도공사를 비방하는 대형 현수막을 걸어 여행객들에게 철도이용의 불안감마저 심어주고 있다.


특히, 서울역은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한 번쯤은 들를 뿐만 아니라, 이곳을 이용하는 외국인 수가 하루 적게는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 명에 달해 대외적인 국가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이에 서울역 측은 수차례 이들에게 농성장에서의 철수와 무단으로 게재한 현수막의 철거를 요구했음에도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으며, 하루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환경 미화와 승객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승객 불편은 어쩔 수 없는 형편이다. 고객들이 서울역 직원들에게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도 하루 수십 건에 이른다.


□ 이곳을 지나던 한 승객은 “자신들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주겠다는 것조차 거부하며 철도공사 정규직만 고집 피우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며 “사법당국도 서울의 얼굴인 서울역 맞이방에서 이런 난장판과 같은 농성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 철도공사는 지금까지 공사 정규직을 요구하며 지난 2월말부터 단체행동을 시작한 전 철도유통 승무원들에 대해 당시 KTX 승무사업 관리업체인 (주)한국철도유통은 정규직화 전환은 물론, 한국철도유통의 사업포기에 따라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KTX관광레저(주) 정규직 고용 보장 ▲성차별적 요소 완전 폐지 ▲근로조건 개선 ▲차내 판매업무 담당여부 선택권 부여등을 전제로 수십차례나 복귀를 호소했으나 승무원들은 모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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