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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2-02-21
- 조회수 2,729
코레일, 필리핀 도시철도 개량사업 수주 - 동남아 철도사업 진출에 청신호 -
□ 코레일이 필리핀 노후 철도 개량사업에 참여함. 코레일은 21일 현지기업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에서 발주한 『마닐라 메 최종 선정되어, 이르면 4월초에 정식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음. □ 1984년 개통된 마닐라 메트로 1호선은 하루 평균 50만명이 이용하는 주요 교통수단이지만 시설물의 노후로 개량이 시급한 상황이었음. □ 코레일이 참여할 분야는 레일･시설물 개량 등 2개 부문으로 이에는 11개 기업이 입찰에 응모하였음. 최종 낙찰자로 코레일이 선정된 배경에는 풍부한 시설운영경험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비는 140억원 규모임. 코레일은 곧 발주되는 차량 개량 분야의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음. □ 필리핀 철도 당국은 올 상반기 수천억원 규모의 노선확장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동남아 각국도 철도 투자를 크게 늘리는 상황이어서, 이번 개량사업 수주는 코레일이 최근 본격화하고 있는 동남아 철도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될 전망임.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LRT) 1호선 전동차 운행 모습>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LRT) 1호선 승강장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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