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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KTX와 기차역에서 충전 걱정 끝!
  • 작성일 2017-02-23
  • 조회수 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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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포일시|2017.2.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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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언론홍보처
 담 당 자|처장 인태명(042-615-3121) / 차장 홍종환(042-615-3133)
 보도일시|바로 보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KTX와 기차역에서 충전 걱정 끝!


모든 KTX에 충전용 콘센트 설치, USB로도 충전 가능…고객 편의 개선
주요 역 비즈니스 존, 서울역 중앙계단에서도 충전 서비스 제공
 KTX, 비즈니스 ·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기차역,‘움직이는 사무실’로


여행이나 출장중에 핸드폰의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아 난감했던 경험이 누구나 한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기차여행 중에는 이런 걱정이 필요없게 됐다. KTX와 주요 역에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됐기 때문이다.  


◆ USB 충전까지 가능한 콘센트 모든 KTX에 1만8천개 설치 완료


코레일은 이달 초 모든 KTX 객실에 콘센트 설치 작업을 마쳤다. 콘센트는 코레일이 보유한 모든 KTX의 객실 1,020량 전체에 설치됐다. 충전용 전원 콘센트 1구와 USB 포트 2구를 하나로 묶은 ‘혼합형 콘센트’다.

KTX-1은 객실 벽 창문과 창문 사이마다 혼합형 콘센트가 설치됐고, KTX-산천은 모든 좌석 아래에 설치됐으며 기존에 있던 1구 콘센트도 모두 혼합형 콘센트로 교체됐다. 

새로 설치된 콘센트 숫자는 약 1만 8천개에 달한다. KTX-1은 객차당 15개로 1만 2천여 개, KTX-산천은 좌석당 1개로 5천7백여 개다.

그동안 KTX-1에는 통로에 유료 충전기가 있지만 좌석에는 충전용 콘센트가 없어 승객들이 불편했다. 도입될 당시에는 모바일 이용환경에 대한 고려 없이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KTX-산천에는 특실과 출입문 쪽 일부 좌석에만 충전용 콘센트가 설치돼 있지만 늘어나는 충전 수요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


KTX에 설치된 혼합형 콘센트로 핸드폰을 충천하는 모습입니다.

△KTX에 설치된 혼합형 콘센트로 핸드폰을 충전하는 모습


◆ 고객 니즈 반영해 수차례 기술 검토 끝에‘혼합형 콘센트’적용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취임 후 모바일 기기 사용의 보편화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함께 고객들의 충전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고양차량기지를 수시로 방문해 KTX 차량 설비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 차량·전기·기술 등 관련 분야 담당자부터 IT와 디자인 전문가까지 참석한 심층토론을 수차례 열어 객실 내부 전력 배선을 개선하여 KTX-1 벽면 쪽에 설치하는 방안을 찾아냈다.

또한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개인 모바일 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단순 전원 콘센트뿐만 아니라 USB로 충전이 가능한 혼합형 콘센트를 설치키로 했다. 
즉, 노트북 등 저용량 전자기기 사용자를 위한 220V 콘센트 1구와 급속 충전을 위한 1.8A USB 포트 2구를 갖춘 혼합형 콘센트를 선보인 것이다.
이와 함께 젓가락, 볼펜 등 이물질 삽입을 방지하는 감전보호 기능과 이상전압 발생 시 자동 차단해 고객의 전자기기를 보호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강화했다.


◆‘움직이는 사무실’로 기차역의 화려한 변신


KTX뿐만 아니라 주요 역에서도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코레일은 전국 8개 주요 역에 비즈니스 업무 공간인 ‘비즈니스 존’을 1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세 비치된 비즈니스 존에서 시민들이 충전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서울역에 설치된 비즈니스 존에서 시민들이 충전하고 있다.


비즈니스 존은 고객이 역에서 문서편집과 출력, 복사, 팩스 등 간단한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인터넷PC 겸용 복합기를 비치했다. 휴대폰 충전을 위한 USB 포트가 있는 혼합형 콘센트도 설치했다.  

현재 서울·부산·동대구·익산·광주송정·수원역 맞이방에 비즈니스 존을 운영중이며 순천·오송역에도 이달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인쇄 및 복사, 스캔, 팩스 등은 소정의 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등 다양한 방식을 지원한다. 휴대폰 및 노트북 충전은 비치된 콘센트로 무료 이용할 수 있다.


◆ 스마트 워크 가능한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공간 지향


이와 함께 코레일은 작년말 대한민국의 관문인 서울역의 중앙계단을 새로이 단장하면서 열차 이용객을 위한 콘센트를 설치했다.

중앙계단에 철도역의 상징인 시계탑과 전망데크를 새로 설치하고, 이용객들이 열차를 기다리거나 휴식하며 휴대폰·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USB 혼합형 콘센트 24개를 설치한 것이다.


서울역 중앙계단에 설치된 혼합형 콘센트를 사용하는 고객 사진입니다.
△ 서울역 중앙계단에 설치된 혼합형 콘센트


한편 코레일은 KTX 객실 와이파이(Wi-Fi) 속도 및 데이터 용량 증가 작업도 진행하고 있어 무선인터넷 이용환경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고객이 이동중에도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즐길 수 있도록 KTX의 설비를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철도를 더 이상 교통수단만이 아닌, 스마트 워크가 가능한 비즈니스와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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