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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운행 정상화
- 작성일 2006-08-06
- 조회수 5,546
남영-용산간 차량고장 복구완료 한국철도공사는 6일 오전 10시 16분경 지하철 1호선 남영-용산 구간에서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약 2시간 30분 동안 서울-용산간 하행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으나, 오후 12시 40분께 복구를 마쳐 지하철 1호선 전동차 운행이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6일 오전 10시 16분 경 성북역을 떠나 병점역으로 가던 철도공사 소속 K531 전동열차가 지하철 1호선 남영-용산역 사이를 운행하던 중 차량고장으로 멈춰서 구원을 요청하자, 오전 10시 42분께 뒤따라오던 철도공사 소속 K83 전동열차(의정부→인천)를 후부에 연결해 출발하는 과정에서 K83 전동열차의 맨 앞 차량의 차륜 일부가 선로를 벗어나 다시 서울-용산간 하행 전동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철도공사는 긴급 복구작업을 펼쳐 오후 12시40분께 복구를 완료, 열차 운행을 정상화 시켰으며, 사고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8백여명을 인근 용산역까지 도보로 안전하게 유도하고 후속 전동열차 승객에게는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또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하행 전동차 15편을 경원선(청량리-용산) 구간으로 우회 수송해 전동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철도공사는 고장 전동차를 구로차량기지로 옮겨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2006. 8. 6. 14:00 한국철도공사 홍보실 (02-3149-38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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