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타입
한국철도, 지하역사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 총력
- 작성일 2022-02-11
- 조회수 1,690
한국철도, 지하역사 고농도 미세먼지 차단 총력
실시간 온라인 관리로 공기질 개선…국민 보건안전 강화 노력
나희승 사장, 수도권전철 4호선 인덕원역 미세먼지 관리상황 특별점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오는 3월까지 전국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농도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완화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
□ 코레일은 계절관리제 기간 역사, 터널, 차량 등 철도 시설물의 미세먼지 규제기준 준수를 위해 평소보다 공조설비와 지하역사 공기청정기 가동시간을 기존대비 25% 늘리고 역사 내 물청소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 아울러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예방가동시스템도 도입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ㅇ 스마트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농도와 상태를 확인 후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상 유무 점검과 제어가 가능한 설비이다.
□ 권평수 코레일 환경경영처장은 “전국 지하역사에 공기질 관리 예방시스템 운영, 공조설비 개량사업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실내 공기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한편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11일 오전 수도권전철 4호선 인덕원역을 찾아 맞이방에 설치된 공기청정기와 공조설비 운영 현황 등을 직접 살펴보고, 미세먼지 관리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 나희승 사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힘쓸 것”이라며 “공기질 관리를 통한 쾌적한 역사 공간 유지로 역과 열차를 이용하는 국민 보건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