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철도공사, ‘물류차량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 설명회’ 개최
사유화차 검수규제 완화와 유지보수비용 절감방안 등 설명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30일 용산철도회관 물류협회 회의실에서 사유화차를 소유한 27개 업체 관계자를 초청, 사유화차의 물류수송의 경쟁력 제고와 유지보수 효율화 방안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이번 간담회는 “가지치기가 아닌 뿌리 가꾸기로서 더 큰 열매를 고객과 나누겠다”는 이철 사장의 신 경영전략인 ‘뿌리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그동안 사유화차 보유 고객이 요구해온 ▲사유화차 검수규제 완화(사외검수 시행) ▲유지보수 효율화를 통한 원가절감 ▲2007년도 유지보수비용 절감방안 ▲사유화차 검수비 산출내역 공개 등에 대해 폭넓게 설명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 철도공사 박광석 차량기술단장은 “이번 설명회가 사유화차를 통한 내륙철도 수송 조기 활성화와 운송회사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도공사도 유지보수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량운용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한편, 국내 화차는 모두 1만3,267량이 있으며, 이 중 사유화차는 전체의 38.6%인 5,121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