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철도공사 ‘사랑의 집 고치기’ 동참
19일 해비타트와 ‘레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협약 체결

□ 한국철도공사는 한국해비타트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중구 신당동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레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를 ‘윤리경영 실천 원년’으로 정한 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공동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한다.

이에 따라, 철도공사는 올해 5월부터 서울지역을 필두로 전국 4개 지역 20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선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행사의 첫 삽을 뜰 예정이다.

□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는 1995년 건설교통부 등록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722세대의 주택을 건축, 무주택 서민들에게 보급해 왔다.

□ 한편, 철도공사는 지난 해 11월부터 노숙인 상담 봉사팀을 운영해 서울역 노숙인 감소에 기여했고, 50여개 농촌마을과 1사1촌 결연, 서울역 인근 쪽방 거주 결핵 노숙인 대상 급식 지원활동, 사회복지시설 노숙인 초청 테마기차여행을 실시하는등 사회 공헌활동의 영역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