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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5-06-07
- 조회수 8,336
한국철도공사는 6월 3일자 내일신문에서 보도한 '전라선 KTX 수십억 예산낭비 우려'제하의 기사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했습니다. <보도내용> 언론사 : 내일신문
□ 2007년 내 전라선 개통을 강행하여 KTX투입에 따른 수십억 예산낭비로 철도공사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에 대하여 - 전철화 사업은 에너지 효율화 및 친환경 철도구현을 위하여 주요간선인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을 우선 추진하여 '05. 12월 경부선 조치원∼대구간 전철화 완공으로 경부선 전구간 완공예정에 있으며 전라선 전철화는 '06. 12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 - 전철화에 따라 열차운전속도는 1.4∼2.1배 향상되며 30%이상 수송력 증대 효과가 있으며 특히 디젤기관차에 의한 여객수송에 비하여 약 25%의 동력비가 절감되므로 기존 KTX를 투입할 경우 비용 절감효과가 있음 - 따라서 전철화 사업에 따른 고속전철의 투입은 열차운용 효율화 및 속도향상, 선로용량 증가 등으로 수입증대 및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고속철도 비 수혜지역에 대한 서비스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 □ 개통시기 맞추려 기존 KTX 20량차량 투입으로 역 홈 뜯어 고쳐 추가예산 21억원 낭비가 예상된다는 점에 대하여 - 현재 고속열차는 20량편성으로 46편성을 운영하고 있으며 '08년 하반기 10량편성 고속열차를 도입할 예정이며 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등에는 20량 편성과 10량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여 운용효율을 높일 계획이며 - 이를 위해서는 승강장을 포함한 여객편의 시설물은 20량 기준으로 설치하여야 하며, 주말 및 명절·하절기 대수송 기간에는 20량 편성 또는 10량편성 열차의 중련 운행이 가능하도록 시설물을 설치하여야 함 - 따라서 전라선 전철화 공사시 승강장 등 역시설물을 20량 기준으로 설치하는 것은 전철화 완공후 별도로 설치하는 것보다 오히려 예산이 절감됨
- 전라선에 KTX를 투입한다고 검수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아니며 검수시간 단축을 통한 고속열차 운행은 있을 수 없음 - 전라선 고속열차 투입을 위한 차량은 예비차량 활용 및 호남선 운행열차의 일원화 등 최적대안을 검토하여 운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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