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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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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KTX 주요 부품 해외 직구매로 年150억원 예산 절감 - 지난 25일 KTX 주요 부품 원제작사와 부품 공급 계약 체결 □ 코레일은 지난 25일 KTX 주요 부품 원제작사인 프랑스 훼브레 社와 (Faiveley) 47억 원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계약을 통해 구매한 물품은 고압감압변수리키트, 제동전자변수리키트, 답면제동장치수리키트, 밸브변콕크 등 총 22품목으로 KTX 주요장치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이다. ○ 코레일은 이번 해외 직구매를 통해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기반 확보와 부품 조달 단가 인하, 조달수수료 절감 등 약 30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 코레일은 그동안 국내 에이전트의 독점적 지위를 타파하고 복잡한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기 위해 조직 내 외자 직구매 T/F팀을 운영하고, 직구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한편 해외 부품 원제작사인 알스톰, 훼브레, 코프렌, 폴스트라 등 총 7개 업체와 협력을 추진해 왔다 □ 그 결과 2011년 12월 알스톰과 훼브레 양사와 MOU를 체결 해 부품 해외 직구매 기반을 마련했다. □ 코레일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공급되는 모든 유지보수품의 직구매 비율을 지난 해 3%로 수준에서 2018년 60%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KTX 정비 품질 향상과 연간 150억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기대했다. □ 최순호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외자부품 의존도가 높은 고속차량 부품의 해외 직구매 확대는 우리 공사의 경영개선에 기여하고, KTX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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