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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05-20
- 조회수 1,732
배포일시ㅣ2022. 5. 20. (금) 매 수ㅣ총 3 매(사진포함) 담당부서ㅣ안전계획처, 고속차량처 담 당 자ㅣ처장 장봉춘(042-615-3809) 담당 윤정섭(5406) 처장 오용석(042-615-4381) 담당 권병무(4382)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한국철도, 폭염·풍수해 대비 ‘안전 종합대책’ 본격 가동 9월까지 24시간 폭염대책본부 운영…재해 예방과 고객 불편 해소 초점 2월부터 29개 과제 선제적 추진…선로·전차선 관리, 냉방설비 집중 정비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열차 안전운행을 위한 폭염?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 코레일은 9월 말까지 안전과 여객, 물류, 광역, 차량, 시설, 전기 등 7개 분야로 구성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해 전국 철도현장을 모니터링하며 기상상황 파악, 위기경보 발령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 기상청이 올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코레일은 지난 2월부터 지난 5년간 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폭염·풍수해 대비 종합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ㅇ 선제적으로 선로, 차량, 역사 등 더위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폭염 18개, 풍수해 11개 등 2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단계적으로 개선해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 먼저 레일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차 서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로 관리 예방에 나선다. ㅇ 통풍이 불량하거나 일조량이 과다해 레일온도 상승이 우려되는 취약구간 314.6km에는 ‘차열페인트’를 도포한다. 열기 차단 효과로 4~5℃ 가량 온도를 낮출 수 있다. ㅇ 선로에 직접 물을 뿌려서 열기를 식히는 ‘살수 장치’도 6월까지 고속선 18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일반선 45개소 포함 171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ㅇ 레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고속선 장대레일 점검을 통해 5월까지 재설정하고 침목에 자갈을 보충하는 작업도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 쾌적한 여행을 위해 열차와 역사 내 냉방장치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ㅇ 냉방장치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안전점검TF를 구성해 KTX, 일반열차, 전동열차 등 총 5,386칸에 대해 운전실·객실 냉방장치와 주요 냉각장치를 살피고 5월까지 점검을 마칠 계획이다. ㅇ 열차 냉방설비 고장에 대비해 서울·대전·부산·광주송정역 등 전국 81개 역에 응급 조치반을 운영하고, 물수건·생수·부채·얼음조끼 등 비상용품도 상시 비치한다. 냉방장치가 없는 역사의 경우에는 이동식 에어컨을 준비했다. □ 기온 상승으로 인해 전차선이 늘어지지 않도록 당겨주는 ‘전차선로 장력조정장치’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6,784개소에 대해 점검을 지난 4월 마쳤다. 변압기·변전소 등 고온에 취약한 전국 8,206개소 전기설비도 이번 달까지 냉방기능을 특별 점검한다. □ 풍수해로 인한 선로침수·노반유실·역사침수 예방을 위해 낙석우려지역·배수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사전 조치를 완료했다. 낙뢰에 대비한 통신·신호설비 접지장치 기능 점검도 이번 달까지 마무리한다. □ 장봉춘 코레일 안전계획처장은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와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폭염·풍수해 등 자연재해는 선제적 예방과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비상대응 역량을 높여 국민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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