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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4-02-07
- 조회수 2,876
코레일, 설 대수송<2.8~12> 특별교통대책본부 24시간 가동 5일간 열차 3,498회 운행 상황 모니터링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관제·여객·차량 등 분야별 직원 상시 근무…유관기관 협조로 이례사항 즉각 대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8일(목)부터 12일(월)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레일은 7일 오후 대전사옥에서 명절 대수송 대비 전국 소속장 영상회의를 열고 △열차운행 계획 △안전수송 대책 △고객서비스 강화 방안 등 특별교통대책을 최종 점검했다. <열차운행 계획> (운행횟수) 연휴 전날인 8일부터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5일 동안 열차를 모두 3,498회, 하루 평균 700회 운행한다. 평시 대비 하루 28회를 추가했다. * 1일 평균 운행횟수 : KTX 378회(총 1,891회), 일반열차 322회(총 1,607회) (공급좌석) 평소보다 하루 2만 석을 늘려 평균 34만 3천석, 5일간 총 171만 3천석을 공급한다. * 2024.1.8.~1.11. 예매 후 잔여석 발매 중 (심야 전동열차) 수도권전철은 귀경객의 귀가 편의를 위해 설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 이틀간 심야시간대 열차 34회를 추가 투입하며, 노선에 따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한다. 노선별로 하루 경인선(1호선) 4회, 분당선 2회, 안산과천선(4호선) 3회, 일산선(3호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서해선 2회, 경의선(서울~문산) 2회 추가된다. 시간표 및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수송 대책> (특별교통대책본부 운영) 운영상황실을 중심으로 관제, 여객, 광역, 차량, 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열차 운행 상황 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비상대응체계 구축) 비상대기 열차를 전국 주요 역과 차량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사고 발생 시 운행지연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기중기 등 사고복구 장비도 나눠서 배정했다. 비상대기 열차는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 10대와 전동열차 14대를 마련했다. 또 전국 14개* 역에 차량 견인용 동력차를 준비했다. * 서울, 의왕, 청량리, 천안, 대전조, 김천, 포항, 동대구, 부산, 익산, 광주, 순천, 제천, 영주 서울, 수색, 용산 등 49개 주요 역에는 146명의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전국 14개 차량기지에는 협력업체의 고장 수리 전문가 70명이 이례사항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갖췄다. (분야별 안전점검) 코레일은 지난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철도차량과 선로, 승강기 등 각종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는 설 대비 사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철도차량 모두 5,591칸의 전원공급장치와 동력장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검수하고 출입문, 화장실 청결 상태, 난방설비 등 차내 접객 설비가 정상 작동하도록 중점 정비했다. 평소보다 운행횟수가 많은 만큼 열차가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총 9,911km 선로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고객 이용 승강설비와 전력공급장치 등 전기시설물 작동 상태 점검도 완료했다. <고객서비스 강화> (역 시설 점검) 행선 안내표시기, 전광판 등 역사 내 시설물이 정상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다. 맞이방과 화장실, 수유실 등 고객 편의 시설은 수시로 확인·점검한다. (질서 유지)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578명의 안내 인력을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과 환승동선에 집중 배치한다. 이와 함께 혼잡시간대에는 안내방송과 전광판을 통한 안내를 강화해 원활한 이동과 승하차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철도 범죄나 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사법경찰대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열차 내 소란과 부정승차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특히 명절 승차권 부당유통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암표 제보 게시판’을 상시 운영하고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조해 집중 단속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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