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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5-04-29
- 조회수 2,960
5월 2일 ‘득량역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
개막
□ 코레일은 오는 5월 2일(토)부터 31일(일)까지 한 달간 전남 보성 득량역에 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 2일 축제 개막식에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승남 국회의원, 이용부 보성군수 등과 서울, 부산 등지에서 1,000여명이 특별관광열차를 타고 득량역을 찾는다. 특히, 관광객 400여명이 교복, 교련복 등 추억의 복장으로 코스프레 행사에 참여한다. ※ 코스프레 : ‘의상’을 의미하는 ‘costume’과 ‘놀이’를 의미하는 ‘play’의 합성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게임이나 만화, 영화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모방하여 그들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분장을 하며 행동을 흉내 내는 퍼포먼스 ○ 또한 ‘추억의 통기타’ 공연과 함께 교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역 광장에서 기차놀이 플래시몹과 추억 마을 순례 등 참가자들이 한데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 행사 기간 동안 득량역을 찾으면 주변 상가에서 교복ㆍ교련복 등을 대여해 코스프레 축제에 참가하고 추억의 마을로 변신한 득량역 거리를 둘러 볼 수 있다. □ 득량역은 축제 기간 아버지 세대의 향수와 복고(復古)를 콘셉트로 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 역 주변은 굴렁쇠, 고무줄, 말뚝박기 등 10여 가지의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추억놀이 공간으로 조성된다. 역 광장은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해,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코레일은 보성군과 함께 역 앞을 구멍가게, 다방, 이발소 등을 재현한 추억의 거리로 만들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를 여행하는 기분을 불러일으킬 수 있게 마련했다.
□ 한편,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은 5월부터 두 달간 카페실을 추억의 테마 컨셉트로 새롭게 장식한 ‘추억의 열차’로 변신한다. ○ 옛 골목길, 상점, 만화방, 다방 등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으며 승무원들도 옛 교복 복장을 하는 등 70년대 그때 그 시절의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상점에서는 삶은 계란, 사이다 등 추억의 간식거리를 판매해 추억의 맛을 음미할 수 있고, 만화책을 보거나, 다방에 앉아 잔잔한 옛 노래와 함께 회상에 잠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득량역 추억의 코스프레 축제와 연계한 여행 상품도 운영한다. ○ 서울발 S-트레인은 순천역에 하차해 득량역으로 버스로 이동하며, 부산발 S-트레인은 득량역까지 열차로 바로 간다. ○ 서울역 출발 상품은 추억의 거리 득량역과 초록빛깔 보성차밭을 여행하며 성인 95,000원(주말 99,000원)이다. ○ 부산역 출발 상품은 득량역과 보성 차밭 그리고 순천만생태공원을 둘러보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상품으로 성인
74,000원(주말 79,000원)이다. ※ 여행상담센터 :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득량역은 남도관광의 새로운 트렌트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창조경제 실현의 대표사례가 될 것이다”며 “보성군, 지역주민들과의 함께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시간과 추억이 살아 숨쉬는 문화가 있는 대표적 테마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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