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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5-05-02
- 조회수 2,732
코레일, 여름철 재해대책본부 본격
가동
□ 코레일은 5월 1일부터 자연재해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재해대책본부는 코레일 본사와 지역본부 그리고 유관기관이 협동해 재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비상상황이 생기면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조직이다.
○ 코레일 재해대책본부는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해, 태풍, 폭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상시 운영된다.
○ 코레일 본사와 12개 지역본부 그리고 고속선 시설을 담당하는 소속을 비롯한 7개의 사무소를 포함해 총 20곳에 재해대책본부가 설치되며 국토교통부의 철도재해대책반과 국민안전처의 중앙대책본부와 협력해 비상상황 시 대책을 마련한다.
□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예년과 비슷한 온도와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지역별 집중 호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재해대책본부는 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20곳을 찾아 보강작업을 한다.
□ 5월 중에는 전국 철도시설물 70곳에서 1천8백여 명을 동원해 비상복구훈련을 실시하며 소방서, 경찰서,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점검할 계획이다.
□ 엄승호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사전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보다 보름 일찍 재해대책본부를 운영했다”며 “실제 상황과 같은 비상복구훈련으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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