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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안전해진 최신형 전철이 달린다
  • 작성일 2005-12-07
  • 조회수 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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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안전해진 최신형 전철이 달린다
철도공사, 지하철1호선 전동차 ‘신형’ 교체



□ 소음과 화재로부터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웰빙형 전동차가 지하철 1호선에 투입된다.


□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내년 6월 법정 수명 25년을 채움에 따라 신형으로 교체될 지하철 1호선 전동차 12편성 120량 중, 60량을 이달 말까지 최신형 전동차로 교체 투입한다고 밝혔다.


   1량당 가격이 10억원에 달하는 신형 전동차는 객차 간 연결부위가 비닐에서 이중막 고무로 대체돼 소음차단이 10dB이상 향상됐다. 특히, 의자·바닥재·통로연결막 등을 비불연성 소재로 제작, 화염 전파성·연기 밀도·유독가스 발생량을 포함한 각 안전항목에 대해 영국·프랑스·미국의 화재안전시험을 통과했으며, 화재 탐지장치와 비상 통화장치도 각 차량마다 추가 됐다.
  
   출입문 개폐장치도 기존의 공기 압축식이 아닌 전기식을 적용, 고장률이 낮아지고 작동의 정확성은 높아졌다.


□ 엄승호 광역차량팀장은 “잔여 60량에 대해서도 사용내구연한이 도래하는 내년 6월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첨 부 : 신형 전동차 내·외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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