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철도고객의 사랑을 모아 해피트레인 떠나요!”
코레일, 오는 24일 러브포인트(철도회원 포인트)로 정선행 ‘해피트레인’ 운행

□ 코레일(사장 이철)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장애우, 보육원 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과 자원봉사자 360여명을 초청해 강원도 정선으로 ‘희망가득 사랑가득 해피트레인’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차여행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맺은 ‘철도회원 포인트 기부캠페인’ 가운데 네 번째 시행되는 테마여행으로, 러브포인트 1천여만원을 사용해 이루어진다. 코레일은 무궁화호 임시열차(6량)를 전세 내고, 9개 코레일 계열사는 식사․간식․기념품 등 부대 비용을 공동으로 분담했다.

□  이 날 해피트레인은 수도권지역의 장애우, 보육원 아동, 독거노인, 새터주민 등 여행문화에 다소 소외된 이웃 300여명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을 초청해 운행한다. 특히,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철도산악연맹구조대 소속 코레일 현업 직원 10여명이 비번 휴식시간을 할애해 이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로 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해피트레인 탑승객은 서울역에서 오전 7시10분경에 서울역을 출발, 열차내 아트풍선 놀이, 웃음치료 등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긴다. 또, 정선역에 도착해 레일바이크 와 정선풍경열차 타기, 정선아리랑 창극 관람 등 정선의 다양한 문화관광을 체험하게 된다. 이 날 행사는 서울역에 돌아오는 밤 9시경이 되면 모든 일정이 끝난다.

□  이철 코레일 사장은 “고객이 기부해 준 철도회원 포인트를 사용하고, 9개 계열사가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라며,  “코레일의 자산인 열차를 활용해 문화·레저 활동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코레일은 지난 3월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철도회원과 코레일 임직원으로부터 총 16,028천 포인트(`07.10월 현재)를 기부받아, ‘러브포인트’ 기금으로 적립했다. ‘러브포인트’ 기금을 활용해 지난 7월까지 세차례 여행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희망열차를 운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러브포인트’ 사용 현황>>
2007.  7. 6   대전시 중구 자활기관 대상 주민 기차여행
2007.  7. 10  부산시 마리아수녀회 아동 기차여행
2007.  7. 30  서울시 잠실종합사회복지관 도서오지 아동 초청 기차여행
2007. 10. 24  수도권지역 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360명 초청 ‘Happy-Train'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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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붙임 : 해피트레인 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