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KTX와 벤츠로 빠르고 편안하게 모셔드립니다”

한국철도공사, 설연휴 경로고객 에스코트 이벤트

설 연휴기간 동안 KTX를 이용해 역귀성하는 어르신을 역에서 자녀집까지 최고급승용차로 안전하게 모셔드리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주)와 함께 설 연휴기간 동안 KTX를 이용 역귀성 하는 경로고객 30명을 선정해 최고급승용차로 집까지 모셔드리는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의 경부․호남선 역귀성 승차권을 구입한 65세 이상 경로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16일부터 23일까지 철도공사홈페이지(info.korail.com) 신청게시판에 역귀성을 하게 된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철도공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특별한 사연을 지닌 신청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24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이철 사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역귀성 어르신 고객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설 연휴기간 동안 철도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edlee@mail.info.kor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