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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2-11-22
- 조회수 1,564
배포일시ㅣ2022. 11. 22. (화) 매 수ㅣ총 3 매 담당부서ㅣ시민안전처 담 당 자ㅣ처장 김병식(042-615-4181) 담당 한용택(4186) 배포부서ㅣ홍보문화실(042-615-3127) 코레일, 지진·화재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 ‘안전한국훈련’ 일환, 경부고속선 금정터널서 인명구조체계 집중 점검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진과 화재 등 재난대비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이번 훈련은 경부고속선 금정터널(부산 북구)에서 운행 열차가 없는 새벽 시간에 실제 KTX열차를 투입해 진행됐다. □ 훈련 상황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던 KTX가 지진으로 인해 터널 내에 긴급 정차한 상태에서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승객을 대피시켜야 하는 ‘복합재난’으로 설정했다. □ 훈련에는 부산 동래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의료기관 등 민관경 150여 명이 참여해 환자 응급조치 및 선로 밖 승객대피 등 비상시 인명구조를 위한 협조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되짚었다. ㅇ 특히, 인명 구호를 위한 대응 우선순위를 직접 체험하며 현실감 있는 구조 훈련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철도시민안전지킴이 등 일반 ‘국민참여단’이 동참했다. □ 또한 최근 철도사고 등의 사회적 재난을 반영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안전관리체계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 사고 상황 전파 및 현장출동 지원 △후속 열차 긴급통제 △사상자 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등 여러 이례상황을 부여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 코레일은 전국에서 동시 진행한 안전한국훈련 결과를 취합 반영해 안전관련 매뉴얼을 개선·보완하는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김병식 코레일 시민안전처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사고 발생에도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훈련 현장을 참관한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비상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2중·3중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재난상황에도 국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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