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발매시스템 개선 사업에 총185억 투입, 최신 기술로 안전성 확보
연계교통 및 관광·숙박 등 제휴상품 예약도 가능
코레일은 2004년에 구축되어 운영 중인 예약발매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철도와 연계와 다양한 제휴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4년까지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0월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10년 예약발매시스템 주전산기 교체에 이어 소프트웨어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 총 185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드웨어 부문은 ’13년 상반기에 승차권 예약발매서비스 백업시스템 구축(64억)을 비롯하여 ’13 ~ ’14년까지 2년간 총 185억을 투입하여 노후 네트워크 장비 교체 및 고도화를 추진한다.
예약발매시스템을 비롯하여, 영업관리, 영업정보, 수익관리, 상품판매 등 여객영업 분야 전반에 걸쳐 유사 기능을 통합․조정 및 최신기술을 도입하여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2014년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이 구축이 완료되면, 철도승차권 예약 및 구매 외에 항공·선박·버스 연계교통권, 관광·문화·숙박 등 다양한 제휴상품도 인터넷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통해 예약하고 구입할 수 있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차세대 여객영업시스템은 코레일의 핵심 시스템인 만큼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며, 다른 교통수단과 제휴상품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