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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06-10-11
- 조회수 6,921
철도운행체계 새달 1일 전면 개편 KTX 운행-주 5일제 확산 등 달라진 라이프스타일 반영 □ 철도운행체계가 다음달 1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KTX도입에 따른 열차 종별 역할분담이 뚜렷해지고 있는데다 주 5일제 확산으로 열차이용 패턴 등 국민들의 라이프스타일도 많이 달라져 열차운행체계를 새롭게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 철도공사는 이번 개편을 위해 지난 1년동안 KTX와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의 노선-구간-요일-시간대별 이용추이와 KTX와 일반열차와의 연계빈도 등을 정밀 분석해왔다. 철도와 공로의 역할이 변화되는 지역의 열차 운행구간 및 열차종별 표준화로 인력 및 장비운용 효율을 향상시켜 비용을 감소하도록 하여 철도 경영개선에 기여하도록 했다. □ 이번 개편에서 KTX는 장거리,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는 중-단거리용으로 선호하는 승객들의 열차 이용추세에 맞춰 KTX와 일반열차의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짜여졌으며, KTX에 비해 정시운행률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온 일반열차의 정시운행률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 이같은 KTX와 일반열차간의 역할분담에 따라 그동안 KTX와 일반열차간 환승고객들의 주요 민원사항이던 대전, 동대구, 밀양, 익산, 송정리역에서의 환승이 원활하도록 조정했다. □ 또 KTX 비수혜지역민을 위해 연계 열차 운행을 강화시켰으며, 열차이용 수요에 따라 열차운행시간을 감안하여 정차역을 새롭게 조정했다. □ 이에따라 KTX가 4회 신설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신설과 운행 조정 등을 통해 각 4회, 21회씩 운행횟수가 늘어나게 된다. 통근열차 29회는 무궁화호로 변경되어 운행구간 및 편성, 장비운용 표준화를 구현한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http://www.korail.com), 바로타(http://www.qubi.com) 홈페이지(예약 및 예매 10월12일 07:00)를 이용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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