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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비스 대폭 개선
- 작성일 2005-01-17
- 조회수 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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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서비스 대폭 개선 □ 한국철도공사(사장 신광순)에서는 사랑 받는 철도로 거듭나기 위해 고속철도 개통이후 발생한 불편사항을 고객 위주로 개선하고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KTX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하였다 □ 먼저 보다 나은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TX 객실 모니터를 오는 8월까지 17인치 와이드형 LCD 모니터로 설치하며, 일반실에서도 음향을 들을 수 있도록 무선이어폰 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다. □ 전동 휠체어를 이용하던 장애인은 별도 보관 장소가 없어 불편하였으나 오는 상반기 중으로 KTX 1편성당 전동 휠체어 2개를 보관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 보관장소를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 오는 4월까지 투명반사로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었던 객실 선반하부를 선팅 처리하여 불편을 해소하기로 하였고, 8호차에 수유방(기저귀 교환대 포함)을 설치하여 유아 동반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 객실 내 측벽등의 높은 조도 때문에 야간 수면시 불편하였으나, 특수 필름으로 조도를 조정하며, 옷걸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 또한 어린이 고객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고, 노약자에게 휴대용 담요를 제공하여 편안한 여행이 되도록 하였다. □ 특실 이용객에게 제공하던 이온음료, 탄산음료 등 캔 음료를 녹차·매실 음료 등 건강음료로 변경하였으며,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여승무원의 넥타이를 스카프로 변경하고 모자를 벗기로 하였다 □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앞으로도 KTX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보다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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